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국정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미래의 발판이 아니라 걸림돌만 키워놓았다며 대표적으로 연금개혁 회피를 꼽았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미래와 세대 간의 갈등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연금 개혁을 회피할 수 없었을 거라며, 현 정부가 표만 된다면 곳간 기둥이라도 뽑아 쓰고, 표가 안 된다면 미래세대는 철저하게 외면하는 반개혁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득권 양당의 대선 후보 역시 나라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연금개혁을 회피한다면 명백한 사기가 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연금개혁을 국민 앞에서 확실하게 약속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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