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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5대 강국" 尹 "책임있는 변화"...새해 첫 본회의

2022.01.11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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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신경제 비전 발표회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정책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새해 첫 본회의가 열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법' 등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는 경제 관련 비전을 발표했죠?

[기자]
이 후보는 '이재명'과 '이코노믹스'를 합친 '이재노믹스'로 이름 붙인 '신경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를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로 규정하고, 지금이 대전환의 '골든타임'이라면서 이재명 신경제의 목표를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등 4개 분야의 대전환과 공공·금융 개혁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재명의 신경제는 세계 5강을 향한 성장의 신경제입니다. 여러분,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대전환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골든 타임입니다.]

오후에는 디지털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도 참석해 디지털 인재 백만 양성 방안 등을 내놓으며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앞서 아침 인천에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해서는 이른바 '젠더 갈등'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요.

일부 정치인들이 한쪽에 편승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자신에게도 '이대남'이냐 '이대녀'냐 양자택일하라는 요구가 많았다면서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건 가슴 아픈 일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른바 '이대남' 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마침 윤석열 후보도 오전에 국가 비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조금 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견은 특별히 공장을 리모델링 한 서울 성수동 카페에서 진행하며 2030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이 코로나 상황, 저성장-저출산-양극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라는 세 가지 근본적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는데요.

이어 코로나로 드러난 팬데믹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나눔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부모 급여' 등을 약속하면서 국민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가 운영을 국가 중심이 아니라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책임 있는 변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이 만들겠습니다.]

윤 후보는 비전 발표 뒤 최근 이른바 '이대남' 공략 행보가 여성을 소외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자신은 2030을 목표로 표심을 얻겠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병사 월급 2백만 원 등 공약은 우리 사회 모든 세대에 걸쳐 필요한 전체 공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 방역관리 토론회, 간호사들과 간담회에 참석하는데, 현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방역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합니다.

[앵커]
이번엔 국회 소식도 간략히 보겠습니다.

오늘이 새해 첫 본회의죠?

[기자]
네, 오후 3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40여 건의 법안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노동자 대표의 추천이나 동의를 받은 비상임 이사 1명을 이사회에 선임해야 하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률 개정안,

정당 가입 나이를 현재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

경찰이 직무를 집행할 때 형사책임을 줄여주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 등이 처리됩니다.

오전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할 예정이었는데,

오후 한시 반에 만나는 걸로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당은 2월 임시국회 일정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그리고 특검법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합의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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