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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슬림한 청와대...분권형 책임장관제 도입"

2022.01.14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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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기능 중심의 슬림한 청와대로 개편하고,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정부 운영 관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청와대는 정부 조직 전반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시스템을 관리하고, 범부처적·국가적 사안을 조정하고 추진하는 전략적 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각제의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법 정신에 충실하게,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부여하되 결과에 책임을 지게 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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