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무속인이 활동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윤핵관'은 무당이고 '왕윤핵관'은 부인 김건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 공식기구에 대놓고 무당을 임명할 정도면 이는 샤머니즘일 것이라며, 최순실의 오방색도 울고 갈 노릇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논란과 관련해선 후보 부인이 집권 계획까지 서슴없이 말하는 과정에서 예비 최순실의 모습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씨가 현직 기자를 상대로 1억 원 제안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등 위반이고 해당 기자가 경선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선거전략을 교육한 것은 불법 선거사무소 개설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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