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에서 '미투' 관련 발언이 2차 가해라는 지적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경위를 불문하고 상처받게 된 분들에게는 송구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고, 자신은 물론 배우자 역시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 대변인은 윤 후보의 발언이 2차 가해에 대한 사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미 사과의 뜻은 여러 차례 밝혔다면서, 추가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는 추가 방송을 지켜보고 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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