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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들 50억' 곽상도 58일 만에 재소환

2022.01.24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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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설'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을 두 달 만에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4일) 오후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곽 전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 건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58일 만입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 공모 당시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아들 퇴직금 등 명목으로, 세금을 제외하고도 2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곽 전 의원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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