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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9,218명 역대 최다...자정까지 1만 명대 예상

2022.01.26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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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9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25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9천 2백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자정까지 기준이면 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218명

수도권에서 5천109명이 발생해 55%를, 비수도권에서 4천109명이 발생해 45%를 차지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입니다.

밤 9시 기준으로 보면 그제보다는 1,781명 많고 1주 전보다 4천3백여 명, 2주 전보다 무려 5천 4백여 명 많습니다.

자정까지 숫자를 고려한다면 오늘 오전 발표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0시 기준으로 5,804명이었으니, 1주일 만에 약 2배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이달 중 하루 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2.5배라고 가정하면 다음 달 중순이면 신규 확진자가 만5천여 명에서 2만천여 명 사이로 예측됩니다.

또 다음 달 말이면 3만 천여 명에서 5만 2천여 명에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달 말 유행 규모가 이미 당국의 예상치를 넘은 것을 고려하면, 다음 달 유행 규모는 이러한 예측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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