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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설 연휴 귀성 계획 취소...오미크론 대응 집중

2022.01.27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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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에 사저가 있는 양산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청와대에 머물며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당초 올해 설 명절에는 양산으로 귀성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청와대 관저에 머물면서 오미크론 상황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며 방역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지난해 추석과 부모님 기일에도 휴가를 사용하지 못해 올해 설에는 양산을 방문하기 원했지만, 오미크론 상황으로 휴가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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