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경계 무인 경비정·亞 첫 탄소복합재 초고속정 표창

군과 민간 부문의 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민군 기술 협력 성과 발표회에서 연안 경계 무인 경비정과 아시아 최초로 첨단 탄소 복합재로 만든 초고속정 등이 정부 표창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은 24시간 연안 경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무인 경비정 통합 운용 제어 기술을 개발한 LIG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또 첨단 탄소 복합재로 20톤급 60노트 이상 차세대 초고속정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국제선급 인증을 받은 우리해양기술은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부 출연 연구 기관과 육·해·공·해병대, 민군 기술 협력 사업 참여 기업 등이 참가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이번 발표회에선 이 밖에도 우수 성과물 36점이 소개됐고, 우수 기술과 민군 기술 협력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