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지난 95년 전면 금연 정책 채택 이후 27년 만에 훈련병의 흡연을 허용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금연학회가 "즉각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금연학회는 "육군 훈련소의 훈련병 흡연 허용은 군 장병의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십수 년째 추진해온 국방부의 흡연 규제 노력을 일거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9년 기준으로 병사의 흡연율은 39%로, 같은 연령대인 만 19~29세 일반 국민의 37.8%보다 높은 만큼 오히려 이들을 대상으로 더 적극적인 금연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육군은 지난달 28일부터 군 최대 신병 교육 기관인 논산 훈련소 내 2개 교육대 소속 훈련병을 대상으로 흡연 허용을 시범 적용 중이며,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시범 적용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