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열린 두 번째 TV 토론에서 이재명, 윤석열 두 양강 후보는 사법시험 부활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사법시험 일부 부활을 주장했지만, 윤 후보는 로스쿨 전형을 다변화하는 방식이 낫다고 맞섰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검증해서 실력이 있으면 변호사 자격을 주면 되고 그게 옛날의 사법시험이었는데 지금 로스쿨 때문에 일정 대학원까지 로스쿨까지 나오지 않으면 변호사 자격을 딸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중의 일부만이라도 사법시험 체제 이걸 부활하자고 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한 의견이 어떠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로스쿨의 야간 로스쿨이라든지 또는 로스쿨의 직업, 생업에 종사하다가 특별전형이라든지 그리고 장학금 제도라든가 이렇게 해서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게 사법시험 부활보다는 더 효과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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