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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북적'..."대선 후 입주할 듯"

2022.02.19 오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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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에 사저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사저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렸고, 환영 집회도 열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대선 이후 입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마을 입구에 내걸렸습니다.

집 앞에는 화환이 늘어서 있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저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배영옥 / 대구 논공읍 남리 : 일부러 (사저를) 보러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우리 달성군을 많이 발전시킨 사람이어서 우리는 좋지요. 오시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정수연 / 대구 비산동 : (동네가) 괜찮아요. 공기도 좋고.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모습을 저희한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잔금을 치르면서 사저 매입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도 박 전 대통령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경호 준비도 시작됐습니다.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건물 곳곳을 점검했고, 대구경찰청 경비과도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제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입주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원진 /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 회복이 더뎌서 어쩌면 이번 대통령 선거 끝나고 퇴원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유영하 변호사도 퇴원 날짜는 병원에서 정하는 것이지만, 3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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