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 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 측은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여가부에 할머니의 별세를 알렸고, 피해자 인적 사항을 비공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돌아가셔서 가슴 아프다며 평생 피해 기억에 아파하셨던 만큼 이제라도 평온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12명으로 줄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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