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서부 수도권을 돌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을 지낸 뒤 좌파 운동권 세력만 남았다면서 안보관도 왜곡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인천 연수 유세에서 좌파 운동권이 끼리끼리 자리를 차지하고 이권을 갈라먹다 보니 모두 엉망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때 나오는 공약이나 입에 단 소리는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검은 내심이 따로 있다고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종전 선언을 하면 북한이 비핵화할 거라는 여권의 주장은 수레가 말을 끈다는 논리라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해서 사태가 벌어졌다는 왜곡된 안보관으로는 경제를 번영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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