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李 43.2% 尹 45%', 전화면접 '李 43.8% 尹 36.1%'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조사 방식에 따라 지지율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3.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5%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TBS 의뢰로 역시 KSOI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에게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물었을 때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6.1%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