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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文 대통령, 매우 진지하게 국정 임해...최선 다했다"

2022.03.22 오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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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진지하게 국정에 임했고, 내각도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정부백서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공유하면서 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자 역사의 몫이라며 문재인 정부도 공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성취를 통해서뿐 아니라 과오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며 때로는 성취보다 과오를 통해 더 아프게 깨우치곤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절반 이상을 국무총리로 일했던 자신 역시 공과가 있고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면서 부족한 자신이 총리로 일했던 2년 7개월 13일은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기간이었고 영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3·9 대선 이후 글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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