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엔 안 참는다" 뿔난 홍준표...이준석 "난 찬성 안 했다"

2022.03.23 오전 10:06
AD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병민 /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이번에는 안 참는다. 지방선거에서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이게 공천과정에서 페널티 적용 규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떤 내용입니까?

[김병민]
탈당을 하고 나서 복당을 했죠. 탈당하고 선거를 치렀던 전력이 있었던 정치인들에 대해서 경선 참여 시에 25% 감점 룰이 최고위원회 의결과정을 거쳤던 것 같은데요. 이 내용들 때문에 여기에 실제 해당하게 되는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함을 감추지 않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마 대구시장에 나가겠다고 하는 의지를 이미 오래전부터 얘기를 한 바가 있는 것 같은데 현재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을 타깃으로 해서 이 룰을 적용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언급하고 있고 또 이를 주도적으로 했다고 알려지고 있는 지도부 입장에서는 홍준표 후보에게만 이 내용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정한 룰을 적용하기 위해 이 내용을 마련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6월 1일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와 있는데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표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참신하고 신선한 인물을 발굴하고 민생에 다가서기 위해서 정치권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는데 자칫 잘못 이런 모습들이 내부에 대한 권력 다툼으로 비춰지게 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겁니다.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그리고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까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는 전국의 모든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들은 최대한 뒤로 물리면서 어떻게 국민의힘이 더 혁신하면서 민생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인가, 이걸 보여줘야 되는데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되는 당원들과 국민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페널티 적용을 쇄신의 일환이다, 이렇게 분석해 주시는 건데.

[김병민]
그건 일부의 분석인 것이고요. 하지만 언론을 통해서 비춰지는 모습 자체가 쇄신의 모습보다는 갈등의 모습으로 계속 비춰지지 않습니까? 무엇이 진짜 쇄신인지를 당 지도부에서 고민하고 이 내용들을 함께 다뤄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일단 이것 페널티 적용한 거, 어떻게 한 거냐. 김재원 최고위원이 나한테 불이익 주려고 한 거 아니냐고 했는데 이준석 대표는 언론에 나와서 나는 반대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거 비밀투표 아닙니까?

[최진봉]
비밀투표였어요, 무기명. 그런데 본인은 반대했다고 하니까 모르겠습니다. 무기명 투표를 했기 때문에 누가 어떤 투표를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최고위원회에서 결정을 했는데 저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그렇게 들어가서 투표에 참여한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쨌든 본인도 대구시장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본인도 공천의 대상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공천 심사의 대상이 되는데 룰을 정하는데 본인이 들어가서 투표를 했다, 이건 약간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회피를 했어야 되죠. 만약에 최고위원이지만 이 공천과 관련된 룰을 정하는 그런 규정을 결정하는 투표를 하는데 본인도 출마를 할 예정에 있다. 그럼 본인은 회피하고 나오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논란이 되는 거거든요.

홍준표 의원도 그 부분을 지적하는 거예요. 선수가 들어와서 심판 역할을 하는 이런 이상한 환경이 이루어졌고 그것 때문에 일부러 본인을 그렇게 한 게 아니냐, 이런 반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볼 때 상식적으로 볼 때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본인이 들어와서 룰을 정하는데 25%의 감점을 시켰다? 그런데 그 대상이 홍준표 의원이다. 그러면 이거 경쟁대상이잖아요, 결국은. 이건 조금 맞지 않다. 그래서 논란이 더 커진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부분을 두고 홍준표 의원이 이번에는 안 참겠다, 이렇게 얘기한 건데 그러면 이거 혹시라도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건 아닌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병민]
그렇게 선거에 임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당후사의 정신들, 그리고 당에 오랫동안 활동해 왔던 모습으로 홍준표 후보가 지난날 대통령 선거에 임했을 때 당원들과 국민들께 충분하게 설명한 바 있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또 전체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 정치인들의 역할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다만 정치인의 개별적인 이해관계에 따라서 당 전체가 혹시 내홍에 휩싸이지는 않을까 이런 고민과 걱정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이슈들에서 이게 더 이상 확전되지 않도록 하는 게 당 지도부의 역할일 겁니다. 조속하게 갈등이 있다면 그 갈등을 적당한 수준에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여론 조성에 신속하게 나서야 될 때라고 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1,22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5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