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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튜버, 촬영 중 실수로 우크라이나 국경 넘었다 귀환

2022.04.15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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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튜버가 실수로 여행 금지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유튜버 A 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접경지역에서 촬영하다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실수로 국경을 넘었다고 주장했으며, 한국 외교부의 도움으로 다시 루마니아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돼 무단으로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이나 행정제재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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