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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지난해 평균 유류비 월 279만 원...올해는 300만 원 넘을 듯

2022.04.17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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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지난해 평균 유류비 월 279만 원...올해는 300만 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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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 화물 운전자의 월평균 유류비 지출액이 279만 원으로 2020년 전보다 26만 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올해는 3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일반 화물 운전자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일반 화물 운전자의 월 평균 총 운송 수입은 평균 천5만 원으로 2020년 대비 66만 원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유류비 279만 원과 차량 할부금 66만 원, 통행료 51만 원, 수리비와 기타 지출액 49만 원, 주선료 37만 원 등을 떼고 난 월 평균 순수입은 378만 원으로 2020년보다 31만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난해 월평균 유류비 지출액은 전년보다 10.4% 증가했고, 같은 기간 평균 지출 중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42.7%에서 44.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재 유가에 대입해보면 월 지출액은 38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 원 넘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되자 화물 운송 업계는 운송료가 그대로인데 유류비 지출이 과도하게 커져 생계 유지가 힘들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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