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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어발 수문장!" 바르샤, 테어슈테겐이 살렸다

2022.04.22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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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귀중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럽축구 소식,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골대 불운에 우는가 했지만,

기어코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넣는 바르셀로나.

팀 승리와 2위 자리를 굳힌 일등공신은 독일 출신 수문장 테어 슈테겐이었습니다.

후반 소시에다드의 파상공세를 때로는 발꿈치로.

때로는 한 팔로 막아내며 1대 0 승리를 온 몸으로 지켜냈습니다.

187cm로 포지션에 비해 키는 크지 않지만, 특유의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돋보였습니다.

강등권 위기에 처한 프리미어리그 번리가 로버츠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현지 중계방송 : 대단한 마무리입니다. 로버츠 선수, 번리에서의 첫 골. 꿈 같은 득점입니다.]

콜린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2대 0 승리, 17위 에버튼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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