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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의제 '北도발' 등 3가지...회담·회견 모두 용산에서

2022.05.15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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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의 의제가 크게 3가지로 정리됐습니다.


무엇보다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전략이 우선으로 꼽힙니다.

청와대를 벗어난 첫 회담이기도 한데 회담과 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집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

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입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대응 전략과 관리 방안, 경제 안보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등 협력 방안, 마지막으로 국제 현안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조율까지 크게 3가지로 좁혀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를 한미동맹을 원 궤도에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괄적 전략 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한미동맹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

한미동맹 정상화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전 정부에서 여러 이유로 하지 못한 게 많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한미동맹이 가장 좋았던 수준까지 높여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 정부에서 처음 맞이하는 해외 정상인 만큼 회담 장소도 관심을 끕니다.

대통령실은 10곳 가까운 후보지를 놓고 검토한 끝에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확정했습니다.

회담과 기자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안에서 하는 건 용산시대 개막의 상징성을 드러낸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외신 기자들까지 합쳐 취재진이 최소 5백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식 브리핑룸 공사가 끝나지 않아 사용이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한미 정상의 공식 회견은 연병장으로 쓰던, 청사 앞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방안과 청사 지하 강당을 임시로 쓰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윤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답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는데, 대통령실은 6월에 그런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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