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일 본회의 열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167석으로 총리 인준의 열쇠를 쥔 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찬반 당론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6일) 시정 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에 한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