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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진화 계속...한 명 숨지고 9명 다쳐

2022.05.20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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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시작된 울산 온산공단 에쓰오일 공장 불이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의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또 화재 현장 시설을 냉각하기 위해 불이 꺼진 자리에도 계속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강한 폭발과 함께 시작된 이번 화재로 하청 업체 직원 30대 A 씨가 숨지고 원청·하청 업체 직원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공장 시설을 시운전하던 중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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