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최일선에서 싸웠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방역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정 청장이 방역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4년 10개월 만으로,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2년 4개월간 '방역 사령탑' 역할을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헌신하는 태도로 정 청장은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 청장이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말은 '덕분에'입니다.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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