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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 터진 금융권 내부 횡령...새마을금고에서 '11억 횡령' 직원 자수

2022.05.25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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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과 사기업 직원들의 대규모 횡령 사건이 잇따라 터진 가운데 대표적인 제2금융권 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도 최소 11억 원 넘는 내부 자금을 빼돌려온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송파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송파중앙새마을금고 직원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30년 넘게 일해오며, 고객들에게 예금이나 보험 상품을 가입시켜 들어온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기존 고객들의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 가입자들의 예치금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을 써왔는데, 지금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들의 피해액만 11억 원가량으로 추산됩니다.


A 씨는 최근 우리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사기업에서 대규모 횡령을 저질러온 직원들의 검거 사례가 잇따르자 압박을 느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상급자와 함께 범행을 이어왔다고 진술하면서 상급자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A 씨에 대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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