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박빙 승부 끝 역전...0.15%p 차이 신승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0.15% 포인트 차이로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김동연 후보는 49.06%, 김은혜 후보는 48.91%를 획득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282만 7천여 표, 김은혜 후보는 281만 8천여 표를 얻어 두 후보 간 격차는 8천여 표에 불과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에 0.6%p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개표에서도 계속 2위를 달렸지만 오늘 새벽 개표 3%를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