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자 열풍에 휩싸였던 오피스텔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적으로 26개 오피스텔이 분양된 가운데 30.8%인 8개 단지에서 미달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청약이 진행된 경기 파주시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1단지는 578실 분양에도 206건 청약에 그쳤고, 2단지는 평균 경쟁률이 2.3대 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오피스텔도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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