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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2022.06.07 오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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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YTN WORLD, YTN KOREAN
■ 진행 : 앵커 박석원


충성!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영웅을 기리는 달이기도 한데요.

일상에서도 언론에서도 자주 듣고 쓰게 되는 호국보훈.

정확한 의미부터 알아볼까요?

호국보훈은 두 단어가 합쳐져 한 단어처럼 자주 쓰이는데요.

호국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고요.

보훈은 ‘갚을 보’에 ‘공 훈’자를 써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정부에서는 현충일과 6.25 전쟁일, 제2연평해전일 등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어요.

호국보훈과 더불어 순국선열, 호국영령 같은 단어도 많이 등장하는 시기인데요.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직전까지 일제에 항거하다 목숨을 바친 선조 열사를 말합니다.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 등이 있고요.

호국영령은 나라를 지키다 사망한 분들의 영혼을 높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자, 그런데 순국선열에서 가리키는 ‘열사’도 있고요. 안중근 의사와 같은 ‘의사’, ‘애국지사’의 ‘지사’도 있는데요. 열사, 의사, 지사는 과연 어떤 차이일까요?

열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맨몸’으로 저항하다 의롭게 돌아가신 분을 말하고요.

의사는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 항거하다 의롭게 돌아가신 분을 말합니다.

독립유공자법에 따르면 열사와 의사를 순국선열로 통칭할 수 있고요.

지사는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분들 중 생존해 광복을 맞이한 분들께 쓸 수 있습니다.

통상 애국지사로 부르고요. 이분들 또한 독립유공자입니다.


열사, 지사, 의사 모두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생을 헌신한 분들이고요.

6월은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이번 한 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희생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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