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부산신항 삼거리에서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파업 첫날 당장 물류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입 산업에 적지 않은 손실이 예상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물류 상황을 24시간 살피기로 했고, 부두 운영사는 빈 컨테이너를 부두 외곽으로 옮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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