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와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출하 차량 운행을 막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7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 출구 앞에서 출하 차량 운행을 가로막고 대치하던 경찰을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화물연대 노조원 40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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