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물연대 파업 현장에서 노조원이 경찰을 폭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저녁 7시 45분쯤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인근에서 화물연대 집회를 열고 선전전을 하다가 경찰관에게 북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이를 제지하려던 기동대원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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