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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셔틀콕 자매 천하' 민선-민지, 2대회 연속 단복식 석권

2022.06.16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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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셔틀콕 자매 천하' 민선-민지, 2대회 연속 단복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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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드민턴 최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치악고 1년) 콤비가 또 한번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두 선수는 어제(15) 고창에서 열린 종별중고대회 여고부 복식에서 짝을 맞춰 우승한 데 이어, 동생 김민선이 앞서 언니 민지를 꺾은 국가대표 이서진(충주여고)을 단식 결승에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5월 전국대회 복식 우승, 김민지의 단식 우승을 포함해 두 대회 연속 동반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배드민턴 희망을 밝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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