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과 국방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0년 9월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게 피격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최초 보고과정과 업무처리의 적법·적정성 등을 정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감사원은 감사원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인력을 투입해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을 대상으로 즉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감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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