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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장마철 감시 강화

2022.06.19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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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감시팀이 구성됩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 관리원은 내일(20일)부터 특별감시팀이 야생멧돼지 매몰지와 하천수계를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정밀 조사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훼손되거나 유실 우려가 있는 취약 매몰지 150여 곳을 점검하고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오염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만약 매몰지가 훼손되거나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오염 우려가 있으면 매몰지를 이설 또는 소멸 조치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하고, 감시 대상 수계도 4개에서 남한강과 금강까지, 6개로 늘렸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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