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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도형 싱가포르 사무실 확인...檢, 여권 무효화 검토

2022.06.21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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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등기상 주소에 없는 별도의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루나 폭락' 직전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테라폼랩스는 싱가포르 중심가에 있는 공유 사무실을 6개월 정도 임대했다가 암호 화폐 가격이 폭락하기 직전인 지난 4월,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서울에 있는 한국 법인이 해산한 시기와도 맞물립니다.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소재는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다.

검찰은 사기와 탈세 등 관련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권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 하는 등 강제 수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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