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불법 영업한 타 시도 렌터카 142대 적발

제주에서 불법 영업한 타 시도 렌터카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렌터카 조합은 지난 4월부터 지난 20일까지 합동 단속을 진행해 다른 지역 렌터카 142대를 적발했습니다.

제주에 영업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들여온 렌터카 121대에 대해서는 차 1대당 과징금 백만 원을 부과하고, 21대는 다른 지역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렌터카 사용 요금 관련 민원이 잦아 오는 7월부터 두 달 동안 요금 등을 특별 점검할 계획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