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가 윤석열 대통령 집 앞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3일) 오후 2시쯤 서울의 소리 정 모 기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이승환 대표는 해당 기자가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시위하면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는데,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았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김 여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에도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같은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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