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재차 조언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0일) SNS에 자신은 이 대표의 모든 점을 좋아한다며,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고 누명을 벗기 위한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적었습니다.
또 세월이 많이 남았으니 좀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른미래당 시절 대선배인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얼마나 모진 말씀을 쏟아냈느냐며, 지금 당하는 건 약과로 생각하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에도 이 대표를 향해 지금은 당내 투쟁을 할 때가 아니라 나라를 먼저 생각할 때라며 사법 절차를 통해 누명을 벗는 데만 주력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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