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이틀 연속 만나 국회 정상화 담판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습니다.
1시간 20여 분 동안 이어진 회동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견이 많이 좁혀진 상태라며 이번 주 안에 가급적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제헌절 전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도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1시간 동안 회동했지만 제헌절 전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자는 공감대 확인에 그쳤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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