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경계작전 핵심 부대인 해군항공사령부가 오늘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나섰습니다.
해군은 오늘 오전 경북 포항비행장에서 이종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6항공전단을 모체로 소장급 부대로 격상해 창설된 해군항공사령부는 창설과 동시에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해상 항공작전통제권을 위임받았고, 초대 사령관에는 제6항공전단장인 이상식 준장이 취임했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적 잠수함 위협 대응을 비롯해 해상항공작전계획 수립, 교육훈련, 정비, 군수지원, 관제 및 운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과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기뢰 탐색·제거 헬기인 소해헬기와 함정 탑재 정찰용 무인기, UAV등이 새로 도입되면 이 부대에서 운용하게 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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