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 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탈북 어민 북송' 사건 현장 검증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 조사 TF'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오는 29일 TF 소속 의원들과 판문점을 방문해 자유의집과 군사분계선 등 당시 북송 동선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TF가 원래 오늘(22일)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판문점을 관할하는 유엔사령부 측 사정으로 다음 주로 미뤄졌다며, 정확한 방문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북한 관련 주요 사건에서 과거 문재인 정부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따져 보겠다며 당내에 '국가안보문란 실태 조사 TF'를 꾸렸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