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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피해자 '연금 탈퇴 수당' 또 99엔 지급

2022.08.04 오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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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피해자 '연금 탈퇴 수당' 또 99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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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으로 또다시 99엔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연금기구는 최근 강제동원 피해자 1명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이라며 엔화를 우리 돈으로 환산한 금액을 송금했고, 송금액은 77년 전 당시 화폐 가치를 그대로 적용한 99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측은 오늘(4일)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일본연금기구는 미쓰비시중공업으로 동원됐던 피해자 11명이 지난해 3월 후생 연금 가입 기록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하자 기록이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가운데 1명인 정신영 할머니가 자신의 연금번호를 알고 있었고, 일본 국회의원 협조로 재조사가 이뤄진 끝에 정 할머니의 후생 연금 가입이 인정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전에도 2009년 후생 연금 탈퇴 수당을 요구했던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99엔을 지급했다가 공분을 샀고, 2014년 김재림 할머니 등 피해자 4명에겐 199엔을 지급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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