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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일 뉴욕 검찰에 출두...정치생명 중대 갈림길

2022.08.10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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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족 기업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뉴욕주 검찰에 출석해 진술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선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 퇴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자신이 만든 SNS인 '트루스소셜'에 "인종차별론자인 뉴욕주 검찰총장을 만나게 됐다.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마녀사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종차별론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흑인이며 민주당 소속인 레티샤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에게 쓰는 표현입니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부동산의 자산가치를 축소하면서도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선 자산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에 대해 3년 가까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는 이미 지난주 검찰의 심문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심문까지 이뤄지면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녀 중 누가 부동산 평가 문제를 주도했는지 판단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녀들은 앞서 검찰 증언에서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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