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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무례한 언사·'담대한 구상' 왜곡...매우 유감"

2022.08.19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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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무례한 언사·'담대한 구상' 왜곡...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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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폄하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자중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 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태도는 북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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