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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두 다리로 춤추는 강원래...아바타로 새 도전

2022.08.20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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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강원래 씨가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춤을 추게 됐습니다.


강원래 씨는 자신의 모습과 동작을 본떠 만든 가상현실 속의 아바타, '아바 강원래'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 강원래 씨의 아바타는 2000년 크게 히트한 '초련'의 이른바 '돌리기 춤'을 일부 선보였습니다.


강 씨는 일단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현실 음악쇼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나아가 공연과 클론의 6집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 씨는 1996년 구준엽 씨와 클론을 결성한 뒤 '꿍따리 샤바라' 등 숱한 히트곡들을 남겼지만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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