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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中, 펠로시 타이완 방문에 과잉 반응...대화하자"

2022.08.20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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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는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과잉 반응했다"며 미중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번스 대사는 취임 후 첫 TV 인터뷰로 현지 시각 19일 CNN에 출연해 이달 초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으로 중국이 타이완 포위 고강도 군사훈련을 벌인 것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앞으로 평화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전 세계를 납득시킬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스 대사는 "펠로시 의장의 평화적 타이완 방문으로 미중 관계에 위기가 닥쳐선 안 된다"며 "미중을 갈라놓는 문제에 대해 고위급에서 정기적인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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