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600명이 탑승한 무장수송선을 격침하는 등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의 복원이 추진됩니다.
해군은 서울함 공원에 오는 2030년 완공 목표로 해군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백두산함을 복원해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중고로 들여온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은 지난 1950년 6월 25일 진해에서 출항해 이튿날 새벽 북한군 600여 명을 태운 무장수송선을 격침하고 이후 인천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등 한국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백두산함은 지난 1959년 노후화를 이유로 퇴역해 돛대만 해군 사관학교에 보존돼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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