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추경예산보다 2.3% 늘어난 18조 8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2조 2천억 원을 반도체, 원자력, 6G 등 주력 전략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양자,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을 민관 공동개발하는 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략기술 분야 인재를 확보하고, 기초연구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인재양성·기초연구 지원에도 7조 8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내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은 올해보다 3.0% 늘어난 30조 6,574억 원으로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 본회의 의결을 거쳐 수정·확정됩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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