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가 최고 영예인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 칭호가 수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리춘히 등이 당의 주체적인 방송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79살인 리춘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에 이미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 '2중 노력영웅'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지난 4월엔, 평양 보통강 강변에 새로 조성된 고급 테라스식 주택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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