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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돈 버는 러시아? 유럽 제재에도 웃는 푸틴

자막뉴스 2022.09.11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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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액이 천580억 유로, 우리 돈 215조여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럽이 115조, 중국이 47조, 터키가 14조 원을 수입했다는 겁니다.

특히 이로 인한 러시아 연방 예산이 대략 58조 원가량 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재에 나선 유럽이 아직은 최대 수입국인 셈입니다.

이 때문에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높이기 위해 원유 수입을 연말까지 90% 감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제재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우선 국제유가와 천연가스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탓입니다.

매출량은 줄어도 돈으로 계산되는 전체 수입은 오히려 늘어난다는 겁니다.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비서방 국가의 수입이 확대되는 등 새로운 판로가 열린 것도 이유입니다.

거래가 거의 없었던 인도가 하루 100만 배럴까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린 것을 비롯해 중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새로운 구매자로 나섰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지난 6일) : 불행하게도, 원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그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유럽이 심각한 문제를 겪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G7이 합의한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면 러시아의 에너지 장사가 상당 부분 타격받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그래서인지 러시아는 상한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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